■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br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오늘 밤 정말 걱정입니다. 어느 곳에 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 전문가 두 분과 함께 말씀 나누겠습니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두 분 함께하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밤 앞서서 보니까 남부 그리고 충청 이곳에 또 오늘 많이 내리는 것 같던데요. <br /> <br />[김승배] <br />그렇습니다. 남해안 쪽, 전라남도 쪽은 호우경보. 상당히 넓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지금 내려져 있거든요. 그 지역 전체가 다 비가 많이 온다는 얘기는 결코 아닙니다. 다만 매우 좁은 띠 모양의 비구름들이 지금 기상레이더 영상을 보면 놓여 있는데 그게 어디에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호우특보를 멀리, 넓게 내려놓은 상태인데 그런 족집게 예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런데 특히 지금 보는 곳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이쪽 지역에 앞으로 많으면 300mm 정도, 오늘 밤. 이번 강수 이벤트,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지속되는데 오늘 밤이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이벤트 중에 가장 피크는 지난 서산에 내렸던 17일날 아침 그때가 피크였고 그 뒤에 바로 잦아들지 않은 그런 특이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br /> <br /> <br />특히 수치를 보면 하루 사이에 400mm, 충남 서산 이런 곳에 500mm 이상 내린 지역들도 있었죠. 이게 어느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 걸까요? <br /> <br />[김승배] <br />날짜상으로는 이틀 16일, 17일인데 시간상으로 보면 5~6시간밖에 되지 않거든요. 519mm나. 우리나라 1년 연평균 강수량이 한 1200~1400mm 정도 되는데 반절이면 600mm죠. 그런데 519mm 내렸으니까 거의 1년 내릴 게 양이 5~6시간에 내렸기 때문에 그만큼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 피해들을 우리가 보고 있는 겁니다. <br /> <br /> <br />그러니까 이틀에 걸쳐서 내렸지만 그 이틀도 한 5~6시간 안에 정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려서 그런지 인명피해도 많이 발생했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염건웅] <br />일단 지금까지와는 다른 뉴노멀 현상이다. 아마 새로운 기준이 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71821395301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